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TEPi BLOG

학교 선택, 자녀의 미래가 달라진다.

내 아이를 미국 리버럴 아츠 칼리지에 보낸 이유 10가지

등록일 2023-11-20 조회수 21


"이강렬 박사님, 저는 박사님의 블로그와 유튜브 독자입니다. 벌써 블로그 독자가 된지도 7년여가 넘습니다. 저는 박사님의 블로그를 보고 아이를 미국 000 리버럴 아츠 칼리지를 보냈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한국인들이 아는 대학에 보내는 것이 맞는다고 조언을 했으나 박사님의 글을 읽고 제 교육 철학과 맞아 아이에게 리버럴 아츠 칼리지를 추천했고, 아이도 흔쾌히 동의를 했습니다. 아이는 아주 만족스럽게 대학 생활을 했고, 지금은 졸업을 하고 미국의 빅 테크 회사에 취업을 했습니다. 다시 한번 박사님께 감사를 드리고 싶어서 메일을 보냅니다... (이하 생략)"

오늘은 이 독자분의 글을 뒷받침하는 리버럴 아츠 칼리지에 보내야 할 이유 10가지에 대해 알아본다.


그렇다면 리버럴 아츠 칼리지란 무엇일까? 리버럴 아츠 칼리지라는 이름이 항상 친숙한 것은 아니다. 미국 사람들에게 그럴진대 한국인들은 더욱 낯선 명칭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리버럴 아츠 칼리지라는 이름을 처음 듣는 것은 대학 검색에서 리버럴 아츠 칼리지가 검색될 때다. 하지만 리버럴 아츠 칼리지는 놀라운 교육, 활발한 커뮤니티, 미래를 위한 훌륭한 준비를 제공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학업 프로그램과 전공 면에서 "단순한 Arts"가 아니라는 점이다).

오늘은 리버럴 아츠 칼리지에 가는 것을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할 10가지 이유를 소개한다.

1. 리버럴 아츠 칼리지는 학부 교육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대부분의 리버럴 아츠 칼리지에는 학부 프로그램만 있다. 간혹 석사 과정이 있지만 매우 제한적이다. 하버드나 예일, 미시간 대학 등과 같은 연구 중심 대학은 규모가 크다. 이런 대학들은 리서치(연구) 및 대학원생에게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한다. 학부생은 뒷전이다. 교수들은 학부 교육보다 연구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반면 리버럴 아츠 칼리지는 학부생 교육에 집중한다. 캠퍼스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강의실 안팎의 학생을 중심으로 이루진다. 학부 학생이 주인공이다.

2. 재정 지원(Financial aid)이 많다.

대부분의 리버럴 아츠 칼리지들은 사립 대학으로 주립대학보다 비용이 많이 든다. 그러나 이러한 대학 중 상당수는 매우 관대한 재정 지원을 제공하므로 실제 학비가 주립대학보다 저렴한 경우가 많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의 재정 지원 부서는 가정의 경제 상황, 학생의 능력 등에 따라 다양한 재정 지원을 제공한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에 다니는 많은 학생들이 주립대학교보다 더 적은 비용을 내고 다니는 것을 본다. 주립대학은 저렴하는 편견을 깨야 한다.


3. 캠퍼스 커뮤니티가 가족적이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의 경우 특히 신입생 때 더 많은 동료애가 있다. 학생 수가 적기 때문에 학생들은 대학에서 대부분의 학생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러한 대학은 일반적으로 친밀감이 높고 학생들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므로 "집"처럼 느껴질 수 있다.

4. 학생 활동이 작지만 역동적이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는 일반적으로 대규모 대학에 비해 학생 조직과 활동 수가 적지만 참여도는 더 높은 경향이 있다. 학생 수가 적기 때문에 리더십 직책을 맡을 기회가 더 많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의 소규모 커뮤니티는 학생들이 전공이 아닌 학생 조직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저널리즘을 전공하지 않은 학생도 학생신문에 글을 쓸 수 있다. 규모가 큰 대학에서는 학생 신문, 연극 제작 또는 캠퍼스 라디오 방송국은 거의 전적으로 해당 분야를 공부하는 학생들만 참여할 수 있다.

5. 교수와의 만남과 소통이 매우 원활하다

입문 과정을 포함한 수업은 리버럴 아츠 칼리지의 교수들이 직접 가르친다. 실험실 습도 교수가 직접 한다. 반면 규모가 큰 대학에서는 일반적으로 강의 경험이 거의 없는 대학원생인 조교가 많은 과목을 가르치고, 실험 실습은 조교 몫이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는 규모가 작기 때문에 수업 규모도 더 작은 경향이 있다. 또한 각 수업은 교수가 가르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학생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학생을 알아가고, 학생의 작업을 훨씬 더 면밀히 평가하고 비평하며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학생들은 교수와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을 한다. 학생들은 교수의 집에서 식사를 할 시간도 있고, 팝에서 맥주를 마시면 토론을 하기도 한다. 연구중심대학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6. 소규모 수업, 밀도 있는 수업

평균 수업 규모는 보통 20- 30명 미만이다. 전공의 경우 10명 내외도 많다. 연구 중심대학에서 전공 개론을 들을 경우 수백 명이 대형 강의실에서 수업을 한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토론 및 발표 수업에 참여하고 같은 반 친구들과 교수를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학생들은 수업에서 단순히 "군중 속의 얼굴"이 아니다. 소규모 학급, 토론 중심, 발표 중심 대학을 좋아한다면 리버럴 아츠 칼리지가 적합할 수 있다.

출석은 일반적으로 학생의 성적에 반영되지 않지만, 결석한 학생은 교수에게 분명하게 드러나기 때문에 일부 학생은 더 규칙적으로 출석하도록 장려할 수 있다. 또한 수업 규모가 작으면 교수가 학생이 수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알아차리고 학기가 너무 늦기 전에 연락을 취할 수 있다.


7. 비판적 , 창의적 사고능력을 키운다.

대규모 대학의 많은 코스, 특히 입문 과정에는 많은 학생이 있다. 이러한 수업은 일반적으로 학생들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강의식 수업이다. 그러나 교양 수업은 일반적으로 소규모이며 거의 매일 강의실에서 토론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다양한 관점을 듣고, 자신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전달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8. 균형 잡힌 교육

대규모 연구중심 대학의 많은 학업 프로그램은 매우 구체적인 과목 요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이 다른 학문 분야를 탐구할 기회를 많이 허용하지 않다. 하지만 리버럴 아츠 칼리지에서는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정의에 따라 이러한 대학은 학생들에게 예술, 인문학, 수학, 자연과학 및 사회과학에 대한 개요를 제공한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 학위는 일반적으로 학생들이 특정 진로가 아닌 다양한 진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기 위한 것이다.

또한 이러한 대학은 학생들에게 학업에 더 많은 자유를 주는 경향이 있다. 학생들은 때때로 개인의 관심사에 맞는 자신만의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

9. 대학원 진학, 특히 전문 대학원 진학에 유리하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 대학 졸업생은 일반 대형 연구중심 대학교 학생들보다 대학원에 더 많이 진학한다. 특히 로스쿨, 메디칼 스쿨, 덴탈 스쿨 등 전문 대학원 진학에 유리하고, 합격률이 매우 높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 대학은 수업 참여, 논문 작성, 비판적 사고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학생들이 대학원 수준의 업무에 잘 대비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이러한 소규모 대학의 학생들은 연구 중심대학에 비해 학부생으로서 연구 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훨씬 더 많은 경우가 많다.

10. 기업들은 리버럴 아츠 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 학생들은 구두 및 서면으로 의사소통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큰 규모의 연구중심 대학의 학생들은 전공과 수업에 따라 이러한 경험이 항상 같지는 않다. 대부분의 리버럴 아츠 교육의 친밀한 성격은 미래의 직원들이 커리어의 모든 영역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시킨다. 학생들은 성공에 필요한 분석력, 의사소통 능력, 팀워크 능력을 갖추게 된다. 기업들은 이러한 능력 때문에 리버럴 아츠 칼리지 출신들을 더 자주 채용하고 있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와 같은 대학이 한국에는 없다. 그래서 한국 학부모들이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많은 장점을 갖고 있음은 분명하다. 세상은 내가 아는 게 다가 아니다. 세상은 아는 만큼 보인다.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출처: 미래교육연구소 블로그 http://blog.naver.com/josephlee54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