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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Pi BLOG

학교 선택, 자녀의 미래가 달라진다.

"집이 갑자기 어려워졌어요. 학비 부담 때문에 편입하고 싶어요"

등록일 2023-11-21 조회수 9


부모 노후 자금 헐어서는 안 돼

미국 명문 사립대, 5-8만 달러까지 장학금 줘

국내 대학 학비로 미국 명문대 편입 가능


"박사님, 저는 지금 미국 000 대학 1학년에 재학 중입니다. 몇 달 전 사업을 하시던 아버지께서 갑자기 돌아가셔서 지금 다니는 대학에 다니기 어려워졌습니다. 연간 1억 원이 넘는 미국 사립대학 비용을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어떻게든 도와주시겠다고 하지만 제가 집안 형편을 잘 압니다. 장학금을 받아서 지금 비용의 1/3로 다닐 수밖에 없다는 것을... 제 길을 도와주십시오. ?"

안타까운 사연이다. 이렇게 갑자기 집안이 어려워진 학생들을 종종 만난다. 미국 대학에 꿈을 안고 들어갔지만 이렇게 갑작스럽게 어려움을 만나서 대학을 옮겨야 하는 학생들이 많다.


대학 편입을 하는 이유는 보통 3가지다.


1) 경제적 이유로 재정보조/ 장학금을 받아야 하는 경우

2) 현재 다니는 대학보다 대학을 높여서 가고 싶은 경우

3) 현재 다니는 대학에 자기가 하고 싶은 전공이 없거나 그 수준이 낮은 경우 등이다.

미국 대학의 학비는 OECD 경제 협력 개발기구 국가 가운데 가장 비싸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가장 저렴하게 다닐 수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미국 주립대학의 경우 총비용이 5-7만 달러, 사립대학들의 경우 8-9만 달러가 들어간다. 하버드 대학의 총비용은 8만 달러가 넘는다. UC 버클리의 경우에도 7만 4771달러가 든다.


그러나 사립대학들의 경우 미국 대학에서 재정보조를 받을 경우 주립대학 학비보다 훨씬 저렴하게 다닐 수 있다. ​


미국 대학에 신입으로 가거나 혹은 편입을 하려고 할 때 가장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이 비용, 즉 학비 조달 가능성이다.

그러나 학부모도, 학생도 대학 명성을 먼저 생각을 한다. 학비를 포함한 비용에 대해서는 별 고려를 하지 않는다. 그러나 막상 합격을 해 놓고 비용을 낼 때가 되면 고민을 시작한다. 부모는 집을 팔거나 노후 자금을 헐어서 자녀의 학비를 내게 된다. 그러면 불행의 시작이다.

따라서 미국 대학에 편입을 하려는 학생들은 가장 먼저 비용에 대한 것을 생각해야 한다. 즉 가정의 경제 상황으로 볼 때 부담 가능한지를 먼저 살펴야 한다. 미국 대학들의 학비를 감당하지 못할 경우 이에 대한 대책을 생각해야 한다.

첫 번째 가능한 방법이 미국 대학, 특히 사립대학들이 주는 학자금 재정 지원을 받는 것이다. 이것은 엄밀히 장학금, 스칼라십과는 다르다. 장학금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에게 주는 격려금이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재정보조는 대학이 학비를 모두 부담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랜트를 주는 것이다. 이것은 되갚을 필요가 없는 그야말로 천사가 주는 돈이다. 이렇게 국제학생, 그 가운데서도 편입생에게 주는 대학들이 있다. 그러나 그렇게 일반적이지는 않다. 적게는 1만 달러에서 많게는 7-8만 달러까지 주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주립대학은 대상이 아니다. 주립대학은 외국 학생에게 보조금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사립대학, 그 가운데서도 상위권 연구중심대학이나 학부 중심 리버럴 아츠 칼리지가 많다.

두 번째 가능한 방법은 학비가 저렴한 대학을 찾는 것이다. 대체적으로 학비와 기숙사비를 합쳐 3만 달러 이내의 대학을 찾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아는 명문 주립대학들이나 명문 사립대학들을 원한다면 이 방법은 불가능하다. 학비가 저렴한 대학들의 경우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명문' 대학들은 아니다. 대체로 명문 대학들의 분교들은 이런 금액에 편입을 시도할 수 있다.

세 번째는 '시민권자 비용'으로 편입을 시도하는 경우다. 미국 대학들 가운데는 신입 또는 편입 국제학생들에게도 시민권자 학생 비용으로 다닐 수 있도록 '국제학생 장학금'을 제공하는 대학들이 있다. 이 경우 1만 4천에서 1만 6천 달러 내외의 비용으로 미국 대학을 다닐 수 있다. 그렇다고 이 대학들이 허접한 대학들은 아니다. 한국인들이 손에 꼽는 명문 주립대학은 아닐지라도 꽤 수준이 있는 대학들임에 틀림없다. 이렇게 국제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대학들이 많은 것은 아니다. 그래서 희소성이 있다.

미국에 꼭 가야 하지만 비용을 감당할 수 없을 경우 이런 방법으로 편입을 시도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해외 교육 전문 컨설팅 기관인 미래교육연구소는 학비 부담 때문에 유학을 망설이는 학생들을 위해 학자금 보조/장학금을 받거나 학비가 저렴한 대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미래교육연구소는 연간 170여 명에게 70여억 원이 넘는 학자금 보조/장학금을 받도록 컨설팅 하고 있으며 이렇게 안되는 학생들에게는 학비를 저렴하게 내고 다닐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출처: 미래교육연구소 블로그 http://blog.naver.com/josephlee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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